반응형 개성박연폭포1 자연의 힘이 느껴지는 산수화그림 겸재 정선 박연폭포 겸재 정선 선생께서 약 1750년경 개성 지방에 있는 박연폭포를 보고 그린 진경산수화입니다. 약 37m의 높이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느낌이 정말 시원합니다. 강렬한 물줄기는 색을 쓰지 않고 양옆 바위와 나무는 농도를 짙게 해 선명한 색의 대비를 이루었습니다. 박연폭포는 송도 삼절(박연폭포,서화담,황진이) 중 항상 상위를 차지하는 인기 있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힘이 느껴지는 산수화입니다. 박연은 "둥근 박같이 생긴 연못" 이라는 뜻입니다. 실제 박연 연못은 폭포 위에 있고 폭포 아래 연못은 고모담(산신할미 연못)이라고 하네요. 고모담 가운데 너럭바위와 한가로워 보이는 정자는 범사정(땟목배 같은 정자)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 선비처럼 방안에 진경산수화.. 2023. 3. 4. 이전 1 다음 반응형